AI 기반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셔클’
새롭게 도입되는 교통 서비스를
열심히 찾아 보는 편인데,
'수요응답형 버스'가 확실히 대세인 것 같다.
아무래도..기존의 마을 버스는
시간 단축, 편의성 측면이 많이 부족하긴 했다.
이런 식의 수요응답형버스는
영종도에서 먼저 시범 운영한 사례가 있다.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536
이때도 사업 주체는 현대차였는데, 이름은 달랐다.
영종도에서는 '아이모드'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다.
셔클은 현대차가 14일 은평뉴타운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신개념 승차 서비스다.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을 안에서 경로가 유사한 승객을
함께 태워 이동한다.
현재 탑승 인원 10명짜리 승합차 6대가
시범 운영 중이다.
택시 호출:
모바일 앱으로 호출
평균 대기 시간:
5분~10분 미만 [AI가 최적의 경로 설계]
승하차 정류장:
택시가 탑승자 위치 고려하여
가깝고 안전한 곳에 승하차 지점 지정
**호출 시 지정된 자석에 착석
탑승 인원:
10명
세부 장점 및 특징
* 6세 미만을 위한 유아 시트 구비
* 짐 보관 공간 확보
* 도착예정시간 표기
* 정액제 운영 예정
*가족 단위 구독 가능
셔클 같은 ‘수요응답형 교통(DRT)’은
이미 세계 자동차업계의 화두이지만,
DRT가 활성화되고 유지되려면,
관련 규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한다.
사실상 11인승 승합택시인 셔클이
합승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건
한시적 규제 완화(규제 샌드박스) 대상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
은평뉴타운에 거주하며
실제 사용해 보고 있는
베타테스터들의 후기는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예상되는 활용처는
대형쇼핑몰, 영화관 갈 때
맛집에서 술 한잔 같이 나눌 때
학교 등하교, 학원 등하원할 때
등등.
정말 편하고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이 서비스가 안착되고, ATM처럼 보편화되면
기존의 마을버스는
출퇴근 시에만 운행하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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