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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차세대 운송수단 <드론 택시>, 첫 시험 비행

by 에디터 린다 2020. 3. 4.

<볼로>의 볼로콥터


[국토부] 오는 11월, 국내 첫 드론택시 시험비행
국토부가 오는 11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드론택시 시험비행에 들어간다. 도심형 항공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 도입을 앞당기기 위해 11월 드론택시를 시범비행하고 5월에는 비가시권·다수비행을 지원할 K드론시스템 실증을 시작해 국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11월에는 규제혁신으로 자유로운 드론 비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행자유화 구역과 특화도시를 지정하는 등 UAM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운송수단 <드론택시>, 해외 업체 동향은?
보잉과 에어버스, 아우디와 벤츠, 포르쉐 등 세계 각국의 교통 관련 대기업들이 드론택시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우버: 사람이 조정하는 유인 드론 방식으로, 총 4명이 탑승한다. 스쿠터나 전기자동차로 이륙지점까지 승객을 이송하고, 비행을 마치고 착륙 후에는 다시 우버의 지상 교통수단으로 목적지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우버의 드론 택시 사업이 한국 진출을 준비 중이다.
세계 최대의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우버(Uber)’는 올해 7월9일 헬리콥터로 뉴욕의 도심과 JFK공항을 오가는 ‘우버콥터(Uber copter)’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버콥터를 이용하면 평소 자동차로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를 약 8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호주 멜버른과 미국의 댈러스, 로스앤젤레스에서 시험운행 마치고, 우버콥터 출격.

중국 회사 <이항>: 드론 택시 216 모델은 조종사 없이 2명의 승객만 탑승하며, 관제센터가 입력한 목적지까지 비행한다. 이미 유럽, 미국 등에 30만 달러에 상용판매를 시작한 모델이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에어택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 / 유럽지역에서 상용화를 주도

독일 <볼로콥터>: 18개의 로터가 달린 드론으로, 향후 완전 자율주행이 목표다. 그레이스 볼로콥터 사업개발 담당은 "조용하고 안전하고 비용이 싼 것이 장점"이라며 "완전충전 시 30~40분 비행이 가능"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서 시험비행 마침.

구글이 투자한 스타트업 <키티호크>
시제품 ‘코라’를 이용한 에어택시 사업을 추진중


국내 업체 동향은?
CES2020에서 현대자동차는 개인용비행체(PAV) 'S-A1'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S-A1’의 최고속력은 시속 290km, 300~600미터 높이로 100km 거리를 날 수 있다. 전기충전 방식으로 100% 완충 시간은 5~7분에 불과하다. 또 활주로 없이 수직이착륙이 가능하다. 객석은 조종석 포함 5개이다.

현대차의 ‘S-A1’에는 우버의 플라잉카 기술력이 더해진 결과물이다. 현대차와 우버는 UAM 서비스 사업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차가 비행체 제조를 맡고 우버가 서비스를 담당하는 식이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 중, 우버와 UAM 분야 파트너십을 맺은 곳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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