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홍대에 놀러오면
몇 년째 성실히 데려가고 있는
나의 최애 맛집이다.
오꼬노미야키 먹으러 갔다가
명란오므라이스에 빠져서 나온다는 그곳..
이번에는 인원이 총 4명이었어서
다양하게 많이 시켜 먹기로 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총 8개 요리....^0^
넘 많이 시킨 거 아닌가 싶지만
식사로도 먹고, 술 안주로도 먹었다!!!!!!
타코와사비 1
명란오므라이스 2
나폴리탄 2
오꼬노미야키 2
돼지떡 1
가라아게 1
타코와사비
시키자마자 바로 나오기 때문에
식전메뉴 느낌으로다가 시켜먹었다..ㅋㅋ
타코와사비 & 맥주 먹으면서
주문해 둔 음식 기다리면 딱이다.
명란오므라이스 & 나폴리탄
대표 메뉴다. 정말 맛있다!
특히 명란오므라이스, 어떻게 이렇게 감칠맛이 나지?
이 메뉴 때문에 여기 온다.
오꼬노미야키
토피 종류가 다양하고,
그만큼 가격도 다양하다.
기본으로 시켜도 특별히 부실한 감이 없고
스페셜로 시켜도 엄청난 감이 없어서
요즘엔 기본으로만 시킨다.
돼지떡
떡을 돼지고기로 감싸고
간장소스로 졸인 느낌이다.
떡이 정말 부드럽고 쫀득한데,
돼지고기와 간장이 적당히 짭조름해서
술 안주로 정말 딱이다.
텟판타마고에서는 항상 술을 곁들여 먹기 때문에
이 메뉴도 항상 시키게 된다.
가라아게
술도 함께 먹다 보니
사이드 메뉴로 항상 시키게 되는데,
특별히 더 맛있지는 않다.
그런데도 갈 때마다 자꾸 시키게 된다.
4명이서 배불리 먹고 마셨는데도
10만원 정도밖에 안 나왔다.
소주도 5병 이상 마셨던 거 같은데....!
저렴한 가격도 가격이지만
밥과 술을 같이 할 수 있는 곳이라
평일 저녁에 가기에도 정말 좋다.
(이동 시간 아끼기)
위치는
홍대입구역 도보 1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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