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입구 바캉스 커피, 고층 시티뷰 모던 루프탑 카페

    명동 카페, 을지로 카페    

바캉스커피

도심 속 해변 컨셉

시티뷰 모던

루프탑 카페

 

 

월요일 휴무

화, 수, 목, 금, 토 12:00 - 21:30

일 12: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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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입구, 시청 근처에는 업무 빌딩이 많아서 그런지 고층 시티뷰 카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을지로입구 직장인 친구 추천으로 바캉스커피에 와 봤어요.

을지로입구역과 가까운 명동 한복판에 인테리어가 멋지고 뷰가 예쁜 카페치고는 

가격대가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아메리카노나 라떼를 마시지만 바캉스커피의 파란 인테리어에 홀려서

저는 시그니처 메뉴인 바캉스라떼를 시켜 봤어요.

친구도 평범한 메뉴를 먹기 싫었는지 메이플 라떼를 시켜 봤고요. (비극의 시작..ㅠㅠ)

기대 없이 시나몬 와플도 하나 시켜봤어요!

 

 

 

 

 

 

 

 

층고가 높고 모던한 인테리어에 새하얀 천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멋스러웠어요.

하얗고 층고가 높으니 개방감이 좋았고,

새하얀 천이 군데군데 둘러져 있어서 프라이버시가 어느정도 지켜지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샤시에 먼지가 껴 있는 부분은 에러..ㅠㅠ)

 

 

 

 

 

 

한편에는 혼자 온 손님들이 조용하게 머물 수 있는 자리가 멋지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조명과 식물, 하얀 천이 어우러져 딱 인스타 감성 저격이네요!!!

작은 공간이지만 생각보다 더 예뻤던 공간이에요.

 

 

 

 

 

 

 

 

드디어 저희가 시킨 메뉴가 나왔어요.

빨대 색깔이 여러 개 준비되어 있었지만 파란색이 포인트인 바캉스 커피에 왔으니 파란색 빨대만 낼름 가져왔어요. ㅎㅎ

 

 

 

 

기대하지 않고 시킨 와플이 정말 맛있었어요!!!!!! 

설탕 알갱이가 곳곳에 있어서 식감도 좋고 엄청 달콤하더라고요.

와플 두 덩이를 순식간에 클리어했어요. 

 

 

 

 

 

커피 맛은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서 되게 고소하고 맛있는 라떼를 기대했는데,

말그대로 라떼에 블루큐라소 시럽만 넣으신 것 같았어요.

고소한 것도 아니고 단 것도 아니고 해서 많이 아쉬웠어요. ㅠㅠ

친구가 시킨 메이플라떼도 맛이 묘하더라고요.

취향이 많이 갈리는 맛인가 봐요.

 

심플하게 아메리카노 시키고 와플이랑 먹었으면 

만족스럽게 먹고 머물다 갔을 것 같은데

시그니처 메뉴 먹어보겠다고 시켰다가 아쉬웠네요 ㅠ.ㅠ

 

 

 

 

 

 

 

 

 

저쪽 밖으로 나가면 테라스가 있어요. 

꼭대기 층이라서 바로 루프탑을 즐길 수 있답니다.

탁 트인 시티뷰 공간이라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멋있게 나올 것 같았어요!

 

 

커피 맛은 아쉬웠지만, 널찍하게 친구와 쾌적하게 수다 떨고 싶을 때는 다시 한번쯤 찾고 싶은 공간이었어요.

여름에 가면 더 인테리어가 시원하게 느껴지고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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