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에 대한 모든 것
★ 수건 권장 교체 시기 ★
★ 올바른 수건 관리 방법 ★
건조기에 돌려 뽀송해진 수건을 차곡차곡 개다 보니,
우리집 수건을 얼마나 사용했는지 떠올려 보게 됐어요.
생각해 보니, 올해 7월이면 사용한 지 딱 2년이더군요.
겉보기에는 문제 없어 보이는 우리집 수건,
이대로 쭉 사용해도 될까요?
수건 권장 교체 시기는 언제인지,
수건의 컨디션을 유지해 주는
올바른 수건 관리 방법은 무엇인지
정리해 볼게요.
▒ 수건 권장 교체 시기 ▒
1~2년
수건은 샤워 후 물기 정도를 닦아내는 용도인데다가
자주 세탁을 하며 관리해 주기 때문에
오염 정도는 크지 않지만,
자주, 오래 사용했을 경우
그만큼 수건의 표면이 거칠어지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된다고 해요.
세탁 건조 방법이 잘못되어
관리가 잘 안 됐을 경우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오염되어 있을 수도 있고요.
▒ 올바른 수건 관리 방법 ▒
(1) 울샴푸, 중성세제로 세탁하기
자취 초반에는 그냥 마트에서
세정력을 강조한 세제를 대충 사서
몇 년을 써 왔었는데요.
몇 번 옷을 해 먹고 난 다음에는
세제 종류가 뭐가 있고,
어떤 품목에 어떤 세제를 넣어야 하는지
신경써서 빨래를 하게 됐어요.
일반적으로, 세정력을 크게 강조한 세제는
알칼리성 세제인데,
알칼리성 세제는 세정력은 좋더라도
면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의류, 수건 등을 세탁할 때는 삼가하는 게 좋아요.
수건은 크게 오염물질이 묻어 있지 않으니,
알칼리성으로 세탁할 필요가 더더욱 없죠.
혹시 수건이 너무 빳빳해졌다면
알칼리성 세제로 세탁해 온 것은 아닌지
너무 오래 사용한 것은 아닌지
한번 확인해 보셔요. ㅎㅎ
(2) 세제 사용량 줄이기,
섬유유연제 사용 말기
수건은 오염 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적은 세제로도 충분히 세탁이 돼요.
과분한 세제는 오히려 악영향을 주나 봐요.
그리고, 섬유유연제는
수건의 섬유를 약하게 만들고
흡수력을 떨어트려
수건의 수명을 단축시킨다고 해요.
(3) 사용 후 축축하게 방치 NO
샤워 후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후,
축축한 상태로 세탁바구니에 들어가면
그 안에서 세균이 번식한다고 해요.
바로 세탁바구니에 넣지 말고,
통풍이 되는 곳에 걸어두어
적당히 말린 다음에 넣도록 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수건 빨래바구니를
통풍이 잘 되는 것으로 고르고,
오늘 쓴 수건은
바구니에 걸쳐 마르도록 두면서,
동시에, 어제 걸어 두어 바짝 말라진
과거(!)의 수건을 바구니 안으로
넣어 정리하는 방법으로
수건을 관리하고 있어요.
↘ 관련글 구경하기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탄산소다, 이렇게 활용하세요 (빨래, 청소 만능) (1) | 2021.09.15 |
---|---|
친환경 비닐, 잘 알아보고 구매하자! (생분해비닐은 EL724) (5) | 2020.07.12 |
페트병 분리수거 방법 (2020 최신 버전) (9) | 2020.05.09 |
서울시 전기 따릉이 e따릉이, 일부 지역 시범 운영 (5) | 2020.05.01 |
무료 음성 채팅 프로그램 장단점 , 디스코드 Vs 토크온 Vs 보이스톡 (2) | 2020.03.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