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 길티(The Guilty) 2021, 반전 있는 납치 스릴러

넷플릭스 더길티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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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있는 납치 스릴러

더 길티

The Gui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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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출처: 다음 영화 소개

• 개봉일: 2021.10.01.
• 러닝타임 90분
• 감독: 안톤 후쿠아
• 각본: 닉 피졸라토
• 줄거리: 911 전화 교환원으로 좌천된 경찰관. 심각한 위험에 처한 누군가가 전화를 걸어오자, 그녀를 구하기 위한 추적에 매달린다. 수화기 너머의 진실이 밝혀지고 심판의 순간이 올 때까지.

 

 

등장 인물

주연: 제이크 질렌할 / 조 베일러 역

출연: 에단호크, 피터 사스가드, 라일리 키오, 폴 다노, 바이런 보워스, 디바인 조이 랜돌프, 데이빗 카스타네다, 빌 버

 

 

 

한정된 공간, 몰입감 극대화

넷플릭스 영화 더 길티는 911 교환 센터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얼굴이 등장하는 인물도 주인공인 경찰 조(제이크 질렌할) 외 엑스트라 동료 몇 명뿐입니다. 그래서인지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더욱 잘 전달됐던 것 같아요. 배경, 인물에 뺏길 시선, 집중력을 오롯이 스토리 전개에 쏟아부울 수 있었거든요.

 

 

 

 

줄거리 (스포없음)

주인공인 경찰 조(제이크 질렌할)은 어떤 사건 때문에 한시적으로 911 교환원으로 좌천되어 있는 설정입니다. 매스컴도 집중하는 사건인지라 다음날 재판에 대한 입장 인터뷰 때문에 업무 중에도 폰은 울리고...그와중에 또 별거 중이라 가족 관계도 원만하지 못한 조는 동료들에게도 신경질적으로 행동하고, 업무 전화도 건성건성 대응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장난 전화로 치부하기에는 상황이 심각해 보이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 에밀리라는 여자의 전화인데, 본인이 납치되었다고 알렸고, 상황은 급박해 보이는데, 단편적으로 얻은 정보들로는 수사가 역부족이었습니다. 게다가 본인은 좌천되어 있어서 평소처럼 업무 진행도 어려우니 답답했겠죠? 주인공 조는 에밀리를 돕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아 보는데...

 

 

 

 

 

수화기 너머의 진실

조금 지루해질 찰나에 반전이 드러납니다. 그러고 보면 복선이 스토리 초반에 있기도 했어요. 감정이입을 해서 감정이 격해진 조의 눈에 보이지 않았을 뿐...! 이렇게 제한된 공간에서 주인공에게 집중을 극대화시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영화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넷플릭스 영화 더 길티는 여기서 나름 뻔하지 않게, 마무리를 잘 한 것 같아요.

 

 

 

 

 

 

뻔하지 않게 교훈을 주는 결말

더 길티의 결말이 어떤 교훈을 주는지까지 리뷰에 적으면 너무 스포가 될 것 같아서 적지 않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더 길티의 결말 교훈 그 자체는 영화에서 자주 쓰이는 흔한 교훈인데, 반전에 잘 녹여내어 뻔하지 않게 보이게 잘 연출한 것 같아요.

 

 

 

하지만 짜증나는 주인공

아무리 좌천되어 온 것이라 하지만 주인공의 태도가 너무 무례하고 짜증납니다. 본인 과실로 인한 좌천이든 억울한 좌천이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무슨 죄라고 그렇게 무례하게 행동하는가 싶어서 눈살이 찌푸려졌어요. 또 분노조절은 잘하는 것이..;; 좀 높은 살마이랑 전화할 때는 공손해지더라고요. 인간적으로 나쁜 놈이라도 주인공으로 등장하면 관객들은 알게 모르게 좋게 보기 마련인데, 주인공이 이렇게 밉상일 수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추천 대상

15세 이상 관람가의 스릴러 영화이긴 하지만 잔인한 장면은 조금도 나오지 않으니 징그러운 장면을 못 보는 분들이라도, 이런 긴장감 넘치는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보시길 추천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에 공감이 되어야 영화에 집중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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